‘크래시’ 이민기 “액션 못하는 男 경찰, 이호철이 묻어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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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기가 '크래시'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민기는 5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극본 오수진 / 연출 박준우)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이 되게 재밌었다. 교통범죄를 다룬다는 게 새로웠고 이렇게도 범죄가 될 수 있구나, 이런 소재로도 드라마가 만들어질 수 있구나 싶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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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이민기가 '크래시'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민기는 5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극본 오수진 / 연출 박준우)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이 되게 재밌었다. 교통범죄를 다룬다는 게 새로웠고 이렇게도 범죄가 될 수 있구나, 이런 소재로도 드라마가 만들어질 수 있구나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이 따로 있었다기 보다는 이전까지의 경찰 남자 주인공과 결이 달라서 좋았다. 연호 혼자가 아니라 팀 안에서 함께 할 때 히어로가 되는 게 장점이라 생각했다. 액션은 못 하니까 몸으로 부딪히고 팀에 들어가면서 점점 발전하게 된다"고 캐릭터의 매력을 짚었다.
"홀로 액션을 하지 않아 묻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에 대해서는 "촬영할 때 (이)호철이가 비슷한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꿀을 먹고 있다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래시'는 교통범죄 일망타진, 칼 대신 운전대를 쥔 도로 위 빌런들을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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