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하지나 “배우 데뷔하면 꼭 로맨틱 코미디 도전 원해, 열심히 노력 중”

비현실적 비주얼을 가진 인플루언서 하지나가 bnt와 만났다. 그는 현재 필라테스 강사를 하며 배우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완벽한 비주얼을 가진 그답게 준비된 세 가지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카메라 앞에서 내추럴한 느낌과 고혹적인 바이브, 키치한 콘셉트까지 소화해 냈다.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하며, 배우 데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그의 인터뷰를 지금부터 만나보자.

Q. 오늘 화보 촬영 소감

“프로필 같은 것만 찍어봤는데, 화보는 처음 찍어서 재밌었다. 디렉팅도 좋고 콘셉트도 좋았다”

Q. 오늘 가장 맘에 들었던 콘셉트

“블랙 컬러 의상을 입고 찍은 게 좋았다. 내가 해본 적 없는 콘셉트라 너무 좋다”

Q.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평소 필라테스, 웨이트 운동도 하고 모델 촬영도 종종 하면서 지낸다. 필라테스 강사로도 일하고 있다. 3년 정도 했다”

Q. 배우를 준비 중이라고. 대중들에게 본인을 각인시킬 만한 자기소개를 한다면

“밝은 사람이다(웃음). 연기 열심히 배우고 있다”

Q.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들었다. 운동을 좋아하나

“좋아한다. 체력이 좋은 편이다. 웬만한 운동은 다 잘한다”

Q.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직업이 잘 맞는지, 그리고 재미있는지

“잘 맞는다고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피드 맞추는 것과, 보정하는 것도 좋아해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웃음).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사진을 보고 반응을 해주는 것도 좋다”

Q. 사진이 잘 나오는 비법이 있다면

“얼굴만 찍히기보단, 분위기나 옷 스타일까지 나오게 찍혀야 잘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잘 나오는 각도를 찾으면 된다. 난 왼쪽 얼굴을 좋아하니까 카메라를 똑바로 쳐다보기보단 자연스럽게 다른 곳 보는 척한다(웃음)”

Q. 데뷔한다면 어떤 연기를 보여주고 싶은가

“로맨틱 코미디 장르 하고 싶다. 평소 로코를 좋아한다”

Q. 작품에서 꼭 만나보고 싶은 선배 배우가 있다면 누가 있는지

“강동원 선배님 뵙고 싶다. 너무 좋아한다(웃음). 여자 선배로는 전지현 선배님을 뵙고 싶다”

Q. 자기 관리 방법

“일주일에 세 번은 꼭 운동을 하고, 야식 절대 안 먹는다. 그리고 다음 날 중요한 촬영이 있으면 저녁을 굶는다. 촬영 당일 아침에는 꿀녹차를 타 먹고 부기 빠지는 마사지를 꼭 한다”

Q. 요즘 필수 질문이다. MBTI가 어떻게 되는지(웃음)

“‘ESTJ’다. 성격이 무뚝뚝하진 않은데 카메라 앞에 서거나 사람들이 많으면 조금 무뚝뚝해지는 거 같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라 그런 것 같다”

Q.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나 역할이 있다면 설명해 줄 수 있나

“로코물에서 고등학생 역할도 해보고 싶고, 20대나 30대인데 활발한 성격을 가졌는데 사연이 있는 역할 해보고 싶다”

Q. 최근 재밌게 본 드라마나 OTT 시리즈, 영화가 있다면 추천해 줄 수 있는지

“‘눈물의 여왕’과 ‘선재 업고 튀어’ 정말 재밌게 보고 있다”

Q. 취미 생활

“운동하고 요리하는 거 좋아한다. 한식 요리 자격증 있어서 요리 잘한다(웃음)”

Q. 쉴 때 하는 것이 있다면

“쉴 때 집에 가만히 있으면 몸이 아프다. 그래서 자기 전에만 침대에 눕고 밖에 나가야 원동력을 얻어서 항상 누군갈 만난다”

Q. 롤모델이 있다면

“김지원 배우님이 롤모델이다. 연기도 너무 잘하시고 내가 좋아하는 장르에 많이 출연했다. 출연 작품을 되게 재밌게 봤고, 지금 ‘눈물의 여왕’도 정말 재밌게 보고 있다. 정말 존경한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DITOR : 임재호

PHOTO : 차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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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R : 한솔 (이경민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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