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제2경춘국도 5개 공구로 나눠 내년 착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와 춘천시 서면 당림리를 잇는 제2경춘국도를 5개 구간으로 나눠 내년 착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3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2022년 전 구간을 턴키(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하다 보니 유찰돼 이번에는 5개 공구로 나눠 발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와 춘천시 서면 당림리를 잇는 제2경춘국도를 5개 구간으로 나눠 내년 착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3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2022년 전 구간을 턴키(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하다 보니 유찰돼 이번에는 5개 공구로 나눠 발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환경영향평가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왔다"며 "연말까지 공사비를 1조2000억원에서 1조7900억원으로 39% 증액하는 것을 기재부로부터 승인받아 내년 착공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는 별도로 도청 신청사 인근 46번 국도에 입체 교차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김 지사는 "도청 신청사와 행정복합타운이 건설되면 교통량이 지금의 2배로 늘어나 서울 강변북로 수준으로 혼잡할 것"이라며 "더 악화되기 전에 대책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도청을 우회하는 도로까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도청 신청사 인근 700m 구간에 입체교차로를 건설하는데 들어가는 사업비는 350억원으로 추산됐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모의 치과 의사와 딸, 욕조서 살해됐지만 죽인 사람은 없다
- 이상민 "母 호적에 안올라 있어…친동생 있었다" 출생 비밀 알고 충격
- 하정우 "조카 이름 '김일성' 추천해 탈락…나도 50세 전엔 결혼하고파" [N인터뷰]
- 이은지 "母, 주사기 보고 내가 마약하는 줄 알아"
- "3000억대 새만금 사업…" 박세리, 父 고소 왜 했나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여기 산다"…난리난 아파트 커뮤니티
- 서효림 "20대때 지인에 사기당해 전재산 날렸다…통장 잔고 0 경험"
- 최현우 "로또 1등 맞혔다"…고소당할 뻔한 일화 공개
- 남편 몰래 대부업체·사채 손댄 사연…'결혼지옥'
- "숨겨둔 딸?" 한채영 남편, 결혼 전 '돌싱 논란' 사진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