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키우자"…제천시의회 2개 의원연구단체 활동 개시

휴재생·제천시 스포츠관광 활성화 마케팅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의회는 의원 연구 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고 2개의 '의원 연구 단체'를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원 단체는 13명 의원이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관심 분야의 학습과 연구 활동을 한다.

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엔 '휴재생 연구 단체'와 '제천시 스포츠 관광 활성화 마케팅 연구 단체' 등 2개 단체를 새로 만들었다.

홍석용 의원이 대표를 맡은 '휴재생 연구 단체'에는 김수완, 박영기, 한명숙, 김진환 의원이 참여한다. 산림바이오매스 사례를 연구해 제천시에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제천시 스포츠 관광 활성화 마케팅 연구 단체 대표는 권오규 의원이 대표를 맡았다.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통해 제천시의 지속 가능한 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다.

이 단체에는 박해윤, 이재신, 이경리, 이정임 의원이 참여한다. 앞으로 이들 단체는 오는 10월31일까지 6개월 동안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 분석, 전문가 자문 및 연구 용역 등을 진행한다.

이정임 의장은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제천에 알맞은 정책을 발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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