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묵호텔 조성사업 백지화 추진

이동명 2024. 5. 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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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묵호텔 조성사업의 백지화를 추진한다.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는 13일 "동쪽바다 묵호 풍물화첩 4048 사업의 기간 연장과 묵호텔 조성사업 폐지 등이 원도심 공동화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상권재생을 위해서는 묵호 창업혁신지원센터 조성, 문전성시 야시장 활성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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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변경(안) 의회 의견청취 건
시의회 “사업기간 2년 연장 묵호텔 폐지 등 계획변경 필요”
시장 제출 계획변경안에 대해 '이견없음' 의견서 채택
▲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가 1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원포인트로 제340회 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사업기간을 기존 2024년에서 2026년까지로 연장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발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 추진이 원도심 공동화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동해시가 묵호텔 조성사업의 백지화를 추진한다.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는 13일 “동쪽바다 묵호 풍물화첩 4048 사업의 기간 연장과 묵호텔 조성사업 폐지 등이 원도심 공동화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 소회의실에서 ‘원 포인트(one point)’로 제340회 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동해시장이 제출한 ‘발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시의회 의견 청취의 건’에 대한 의견서를 채택했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 제20조 제3항에 따라 시장이 제출한 안건에는 공모 이후 여건 변동을 반영한 사업위치 이동과 규모 변경, 사업비 변동, 기간 연장 등의 내용이 담겼다.

▲ 2021년 작성된 동쪽바다 묵호 풍물화첩 4080 구상도. 7월쯤 국토부의 계획변경계획(안)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면 일부 사업내용이 변경될 예정이다.

13일 본지 취재결과, 시의회의 ‘이견 없음’ 의견에 따라 동해시는 오는 17일 국토부에 활성화계획(변경) 신청 예정이다. 국토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여부에 대한 통보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종 확정까지 2~3개월정도 소요돼 7월쯤 통보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안건 내용에 따르면 동쪽바다 묵호 풍물화첩 4048 사업은 발한동 244-1번지 일원에 추진된다. 사업기간의 경우 2020~2024년에서 2020~2026년으로 2년 연장된다. 총사업비는 기정 446억7000만원에서 381억1000만원으로 감액된다. 묵호텔 사업 폐지에 따라 공기업 사업비 55억9000만원이 줄고 기금 투입도 25억원 감소한다. 자체지방비 투입규모는 33억5000만원에서 49억8000만원으로 증액된다.

문화재생사업은 개항문화발전소 조성, 마도로스의 거리 조성, 복합문화공방 조성, 천소년 창작 거리 조성 등이다. 상권재생을 위해서는 묵호 창업혁신지원센터 조성, 문전성시 야시장 활성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공공시설 재생사업은 청소년어울림센터 조성, 광장복합형 나눔 주차장 조성, 청소년 놀이마당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한다. 사업계획 변경(안)이 승인되면 이들 사업 가운데 일부 위치·규모 변경, 시설 기능 통합·변경 등이 이뤄진다.

특히 묵호텔(호스텔) 조성의 경우 공기업 사업 시행 주체의 사업불가 통보, 대체 사업자 부재와 대체 숙박시설 110실 확보에 따라 폐지가 추진된다.

이동호 시의장은 “국토부 최종 승인으로 주요 단위사업(마중물사업)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추진을 당부한다”고 했다.

#묵호텔 #조성사업 #백지화 #활성화 #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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