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여름철 태풍·호우 대비 저수지·산사태 취약지 점검

김형래 기자 2024. 5. 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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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태풍이나 호우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노후 저수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섭니다.

농식품부는 취약 시설 점검이 끝나면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방자치단체, 농진청, 산림청, 농협 등과 함께 24시간 상황 관리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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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태풍이나 호우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노후 저수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섭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3일) '농업분야 예방대책 점검회의'를 열어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다음 달까지 여름철 자연재해 피해 예방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노후 저수지 518곳과 전체 배수장 1천366곳, 배수로 4천100㎞의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2만 8천400여 곳에 대해 시설물 상태와 주민대피로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또 산지 태양광 취약 시설 1천487곳에 대해서 배수 막힘과 침식 여부를 확인하고, 최근 3년간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과 시설하우스 7천6백여 곳, 취약 축산시설 1천221곳을 대상으로 배수로 정비 등을 점검합니다.

농식품부는 취약 시설 점검이 끝나면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방자치단체, 농진청, 산림청, 농협 등과 함께 24시간 상황 관리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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