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 올림픽공원에 전국 공원 최초 'AI 기반 미세먼지 지도' 서비스 도입

최만식 2024. 5. 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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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전국 공원 최초로 올림픽공원에 'AI 기반 미세먼지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올림픽공원의 미세먼지 정보는 약 3km 떨어진 삼전동 '국가측정망' 정보로 제공되었으나, 앞으로는 높은 녹지 비율로 비교적 쾌적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올림픽공원의 미세먼지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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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전국 공원 최초로 올림픽공원에 'AI 기반 미세먼지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올림픽공원의 미세먼지 정보는 약 3km 떨어진 삼전동 '국가측정망' 정보로 제공되었으나, 앞으로는 높은 녹지 비율로 비교적 쾌적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올림픽공원의 미세먼지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올림픽공원의 구역·산책길 별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는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누리집에서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체육공단은 지난 2023년 '조달청 혁신 제품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되며 올림픽공원 내 설치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1등급)와 CCTV를 활용한 혁신 기술 적용을 추진했다.

미세먼지 측정에는 올해 1월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솔루션(CCTV 영상 일부의 AI 학습을 통한 미세먼지 농도 값 제공)을 적용했다. 솔루션을 개발한 '딥비전스'는 지난 2022년 '문화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체육공단의 개방형 데이터를 활용해 대상을 받은 기업이라는 점에서 이번 협업의 성과는 더욱 의미가 깊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올림픽공원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첨단 기술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써 명품공원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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