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아내, 꽃이랑 구분 안돼" 방송 인터뷰 달달 멘트 날린 부산 남편

소봄이 기자 2024. 5. 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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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랑 꽃이 구분 안 됩니다."

한 남성이 뉴스 인터뷰에서 임신부 아내를 향해 이 같은 멘트를 했다가 누리꾼들을 웃음 짓게 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거주하는 한상오 씨는 "봄이라는 게 느껴지는 날씨에 꽃도 많이 펴서 봄 날씨에 태교 여행하러 와서 아내랑 꽃이랑 구분이 잘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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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아내랑 꽃이 구분 안 됩니다."

한 남성이 뉴스 인터뷰에서 임신부 아내를 향해 이 같은 멘트를 했다가 누리꾼들을 웃음 짓게 했다.

지난 11일 YTN 뉴스는 경남 함안에서 푸른 보리와 작약꽃이 만개해 봄나들이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거주하는 한상오 씨는 "봄이라는 게 느껴지는 날씨에 꽃도 많이 펴서 봄 날씨에 태교 여행하러 와서 아내랑 꽃이랑 구분이 잘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를 듣던 아내는 인상을 찌푸리고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한 씨를 쳐다봤다. 아내의 표정을 확인한 한 씨가 웃음을 터뜨리자, 아내는 짧은 한숨을 내쉬고 웃으면서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부부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누리꾼들은 "멘트 배우고 싶다. 레슨 비용 알려달라", "저런 모습 보니 결혼하고 싶다", "너무 보기 좋다", "두 분 다 인상이 좋다. 예쁜 아기 낳길 바란다", "아내가 당황했지만 숨길 수 없는 미소가 보인다", "그런 아내 옆에 붙어 있는 남편은 나비인가 보다", "부부끼리는 저런 주책맞고 뻔뻔한 칭찬이 관계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너무 귀엽다", "달콤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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