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4일부터 17일까지 전남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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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축제인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4일부터 전라남도 일원에서 나흘간의 열린다.
13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3828명(선수 1,764명, 임원 및 관계자 2,064명)이 참가, 17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지난 대회까지 전시 종목으로 진행됐던 슐런이 이번에 처음으로 정식종목(보급)으로 채택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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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장애인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축제인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4일부터 전라남도 일원에서 나흘간의 열린다.
13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3828명(선수 1,764명, 임원 및 관계자 2,064명)이 참가, 17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17개 종목은 육성 종목 5개(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보급 종목 11개(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슐런), 전시 종목 1개(쇼다운)로 구분한다.
지난 대회까지 전시 종목으로 진행됐던 슐런이 이번에 처음으로 정식종목(보급)으로 채택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육성 종목은 패럴림픽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정식종목 위주로 구성, 우수선수 발굴을 목표로 운영된다. 보급 종목은 생활체육 종목으로 구성해 장애 청소년의 체육활동 저변 확대를 목표로 둔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를 연출 주제로 14일 오후 3시 30분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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