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조치원 임대주택 10가구 오는 27일 신청 접수

현장 접수만 가능…4가구 즉시 입주 6가구 예비

조치원 신흥사랑주택 조감도. (세종시설공단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시설공단은 오는 27일 신흥사랑주택(임대주택) 10가구에 대한 입주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4가구는 당첨 즉시 입주하고, 6가구는 예비입주로 분류해 자리가 비는 대로 입주하는 방식이다.

신흥사랑주택은 조치원읍 신흥리에 지하 1층, 지상 7층, 총 80세대 규모로 조성돼 있다. 주거 공간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된 공공실버주택(영구임대)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가구의 보증금은 237만 8000원(전용면적 26㎡), 298만1000원(33㎡형)이다. 월 임대료는 4만7000원∼5만9000원 수준이다.

신청 자격은 세종시 거주 65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1순위는 이주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 유공자·보훈보상 대상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 가족 등이다.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오후 5시 관리사무소에서 현장 접수하며, 계약 안내는 오는 9월 중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과 세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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