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가입자 1.6% 증가‥20·40대는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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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 수는 1천535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1.6% 증가했습니다.
60세 이상 가입자는 전년 대비 8.5%, 50대도 3.6% 늘어나면서 전체 가입자 수 증가를 견인했고, 신규 가입자 중 4명 중 1명이 외국인 가입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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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 수는 1천535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1.6% 증가했습니다.
60세 이상 가입자는 전년 대비 8.5%, 50대도 3.6% 늘어나면서 전체 가입자 수 증가를 견인했고, 신규 가입자 중 4명 중 1명이 외국인 가입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계속 늘고는 있지만, 증가 폭은 계속 작아져 2021년 2월 이후 가장 적은 인원이 늘었는데,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20대 이하와 40대 가입자가 전년 대비 각각 3.5%, 0.9% 줄어든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천경기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인구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노동시장에 청년층 유입이 쉽지 않아 29세 이하 가입자 감소세가 당분간 급반전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97846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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