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할인분양’.. 건설사는 ’눈물’..구매자는 ’기회’

-할인분양이 장기적인 투자가치 높여
-시행ᆞ시공사 자금확보 위한 할인분양이 선점 기회

올해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다. 아마도 올 하반기가 분기점을 맞을 가능성이 커졌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이미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는 5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뒤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세값은 1년 이상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분양시장도 분양가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도 청약경쟁률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시행사, 건설사들의 자금 유동화를 위해 파격적인 할인분양으로 자구책을 마련하는 단지가 속속히 나타나고 있어 부동산 투자나 내집마련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실제로 송파에서 할인분양에 나선 ‘더샵 송파 루미스타’와 ‘잠실더샵루벤’은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할인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이 ‘지금이 기회’라는 인식이 있다는 분석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파격적인 할인분양은 부동산 가격의 상승세를 고려할 때, 장기적인 투자 가치가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 A씨는 "현재 부동산 시장이 조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런 할인분양은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조건을 제공한다"라며, “투자자들은 이 기회를 활용하여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도모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GTX-C노선 연장이 확정된 병점역 초역세권의 “병점역 리코빌 센트럴” 에서도 '20% 할인분양’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시장에 내놓으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할인분양은 일반적으로 한정세대로 제공되며, 이는 시행사나 건설사들의 자금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위치, 개발호재, 그리고 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할 것을 권장한다.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병점역 리코빌 센트럴은 희소성 높은 전용 54㎡ 타입으로 구성된데다 GTX-C, 동탄트램 개통까지 앞두고 있어 향후 시세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단지가 들어서는 병점복합타운이 조성되면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할인분양을 진행하는 지금이 매수의 적기이다. 실제로 문의전화가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현 분양 관계자는” 시공사, 시행사의 수익을 포기한 이번 20%이상의 파격적인 할인분양으로 남은 물량이 소진되고 있다.”며 “결국 합리적인 분양가가 답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단지는 앞서 정부가 발표한 1.10부동산 대책의 주택수 산정에서 제외되는 소형주택에 포함되는 수혜단지로 이번 ‘20% 할인분양’과 함께 매력적인 투자 조건이 모두 갖추면서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병점역 리코빌 센트럴”의 20% 할인분양은 부동산 시장에서 흔치 않은 기회로, 투자자들에게는 물론, 실거주를 목적으로하는 일반 구매자들에게도 큰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인 ‘병점역 리코빌 센트럴’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
이지, 상담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화성시 FACEBOOK / 병점역 리코빌 센트럴 조감도>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