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김동연 경기지사와 투자유치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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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외자 유치 등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13일 시흥시에 따르면 김 지사와 임 시장은 오는 19일까지 4박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임 시장을 중심으로 국외 연수단을 꾸린 시흥시는 '경기도-시흥시-샌디에이고' 등 3자 간 경제 발전, 우호 협력 교류에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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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과 1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행보 결과 촉각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외자 유치 등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13일 시흥시에 따르면 김 지사와 임 시장은 오는 19일까지 4박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임 시장을 중심으로 국외 연수단을 꾸린 시흥시는 '경기도-시흥시-샌디에이고' 등 3자 간 경제 발전, 우호 협력 교류에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관내 외국 투자 확대도 추진한다.
방문단은 체류 기간 샌디에이고에서 토드 글로리아 시장과 만나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어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세계적 프리미엄아울렛인 ㈜신세계사이먼과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도시 경제 활성화 및 기업 발전을 촉진하고 전략적 경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해 10월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샌디에이고시 토드 글로리아 등으로 구성된 경제 사절단(41명)을 접견하고 교류 협력, 미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이번 미국 방문은 현지 도시 등과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현재 논의 중인 투자 협약 체결을 비롯해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 유치) 활동이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함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도와 시가 그리는 생명공학 협력 단지(바이오클러스터) 및 항공 우주, 전자 등 첨단 과학 분야 기술 협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방문 일정이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 희망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K-시흥시로 도약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와 경기도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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