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별빛운동교실 운영 시작

신정철 기자 2024. 5. 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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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새로운 사업으로 별빛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거제시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장시간의 업무와 언어 및 문화적인 장벽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우며, 다양한 건강 위험 요인(음주, 비만, 운동 부족)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전문적인 운동 강사의 지도 아래 음악에 맞춰 언어의 장벽 없이 7개국의 다양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유산소·근력운동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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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총 5회에 걸쳐 진행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거제시보건소는 삼성중공업 복지관 피트니스센터에서 오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총 5회에 걸쳐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별빛운동교실을 운영한다.사진은 지난 10일 별빛운동 모습.(사진=거제시 제공).2024.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새로운 사업으로 별빛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거제시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장시간의 업무와 언어 및 문화적인 장벽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우며, 다양한 건강 위험 요인(음주, 비만, 운동 부족)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이에 삼성중공업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신체적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외국인을 위한 별빛운동교실은 지난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삼성중공업 복지관 피트니스센터에서 운영된다.

전문적인 운동 강사의 지도 아래 음악에 맞춰 언어의 장벽 없이 7개국의 다양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유산소·근력운동으로 진행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거제시 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 많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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