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김동연 지사와 미국 출장...1000억 투자유치 나서

경기=권현수 기자 2024. 5. 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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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13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LA를 방문해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1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나선다.

토드 글로리아(Todd Gloria) 샌디에이고 시장과 만나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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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사진제공=권현수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13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LA를 방문해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1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시는 도시 경제 활성화와 기업 발전을 촉진하고, 전략적 경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임 시장을 중심으로 국외 연수단을 꾸린 시흥시는 경기도와 시흥시, 샌디에이고와의 3자 간 경제발전을 위한 교류 확대에 나선다. 토드 글로리아(Todd Gloria) 샌디에이고 시장과 만나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샌디에이고와는 지난해 10월3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글로리아 시장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41명)과 교류 협력 및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LA에서는 프리미엄아울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과 1000억원 규모 투자유치에 나선다. 현재 논의 중인 투자협약 체결을 비롯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유치를 검토한다.

시는 이번 방미를 통해 경기도와 협력관계를 더 공고히 하고 경기도와 시흥시가 그리는 생명공학 협력단지(바이오클러스터) 및 항공우주, 전자 등 첨단과학 분야의 기술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다.

임 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으로 투자유치를 이뤄 시흥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K-시흥시로 도약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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