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 통근열차, 전기선 도난에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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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북동부 지역을 운행하는 통근 열차가 전기 공급 설비인 구리 케이블 도난으로 멈춰서면서 이용객들의 발이 역에 묶였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2일 오전 4시쯤 바르셀로나 북쪽 몬트카다 마을의 역에서 전기 케이블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여러 노선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스페인 철도 당국은 "전기 케이블 도난으로 신호시스템 케이블에 여러 차례 화재가 발생했다"며 열차 서비스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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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북동부 지역을 운행하는 통근 열차가 전기 공급 설비인 구리 케이블 도난으로 멈춰서면서 이용객들의 발이 역에 묶였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2일 오전 4시쯤 바르셀로나 북쪽 몬트카다 마을의 역에서 전기 케이블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여러 노선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스페인 철도 당국은 "전기 케이블 도난으로 신호시스템 케이블에 여러 차례 화재가 발생했다"며 열차 서비스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바르셀로나가 주도인 카탈루냐의 지방선거가 실시되는 당일 주요 교통수단인 열차 운행이 중단돼 투표장으로 가려는 유권자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783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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