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초개인화"…미소정보기술, '이 기업'과 맞손

송종호 기자 2024. 5. 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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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건강 관리 초개인화 시대에 맞춰 국내 인공지능(AI) 기업이 관련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은 흩어진 개인건강기록(PHR)을 통합하고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예측·예방·생활관리법까지 제시하기 위해 휴레이포지티브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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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정보기술, 흩어진 개인건강기록을 '스마트빅'에 통합
휴레이포지티브, 만성질환·디지털치료제 등 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 13일 미소정보기술은 휴레이포지티브와 함께 건강관리 초개인화AI 서비스 개발을 위해 흩어진 개인건강기록과 생성형AI에 최적화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통합을 위해 13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왼쪽)와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소정보기술 제공) 2024.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건강 관리 초개인화 시대에 맞춰 국내 인공지능(AI) 기업이 관련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은 흩어진 개인건강기록(PHR)을 통합하고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예측·예방·생활관리법까지 제시하기 위해 휴레이포지티브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양사 사업제휴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융합해 시너지 강화가 기대된다. 휴레이포지티브의 개인화된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디지털치료제(DTx),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EAP)를 제공한다.

또 미소정보기술은 국공립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에 공급하는 의료데이터 통합 분석 및 시각화 솔루션(스마트CDW), 병원 판독문서비스(스마트TA), 생성형AI에 최적화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빅(smart BIG)'으로 개인중심 건강관리(PHR)는 물론 병원, 의료기관에서 생성된 의료 기록을 의료 기관 간 정보 공유하고 상호 운용성(Electronic Health Record, EHR)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 기존의 건강검진을 넘어 질병의 예측과 예방 방법까지 제시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흩어진 건강정보를 모아 개인 건강정보 관리와 지속가능한 건강검진, 의료서비스 이용시 데이터 기반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병원 및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는 "병원, 기업, 제약사, 개인 등에게 완전히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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