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공의 이탈로 경영난 겪는 수련병원에 건강보험급여 선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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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경영난을 겪는 수련병원에 건강보험 급여가 미리 지급됩니다.
정부는 오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일정 요건을 충족한 수련병원에 한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받은 급여비의 30%를 우선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는 20일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신청을 받은 뒤 집단행동 이후의 진료량과 급여비 추이 등을 모니터한 결과를 토대로 지급 대상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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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경영난을 겪는 수련병원에 건강보험 급여가 미리 지급됩니다.
정부는 오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일정 요건을 충족한 수련병원에 한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받은 급여비의 30%를 우선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지급 대상은 전국 211개 수련병원 가운데 3~4월 의료수입 급감으로 인건비 지급 등 병원 운영상 어려움이 발생했고, 필수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금융기관 자금 차입 등 자체 해결 노력을 하고 있으며, 외래·입원 등 중증 환자 진료를 축소하지 않는 곳으로 제한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일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신청을 받은 뒤 집단행동 이후의 진료량과 급여비 추이 등을 모니터한 결과를 토대로 지급 대상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과거 코로나19 위기 당시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며 "엄격하게 사후 정산이 이뤄지기 때문에 건강보험 재정에 미치는 부담은 적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782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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