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평화영화제 출품작 공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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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평화영화제 사무국은 "이달 20일까지 부산평화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출품작품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영화제 사무국은 출품작을 심사해 '꿈꾸는 평화상'(상금 200만원) '너도나도 어깨동무상'(상금 100만원) '드넓은 푸른 공감상'(상금 100만원)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준다.
부산평화영화제는 영화로 평화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자는 뜻에서 2009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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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평화영화제 사무국은 “이달 20일까지 부산평화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출품작품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출품 작품은 2023년 1월 이후 제작 완료된 작품이어야 한다. 상영 시간과 장르에는 따로 제한이 없지만 반차별, 반폭력, 반전, 환경, 나눔과 공동체, 남북관계와 통일 등 평화에 관한 뜻을 담고 있어야 한다. 출품 신청서는 영화제 공식 누리집(bpff.modoo.com)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작 선정 결과는 예선 심사를 거쳐 8월 말 공식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영화제 사무국은 출품작을 심사해 ‘꿈꾸는 평화상’(상금 200만원) ‘너도나도 어깨동무상’(상금 100만원) ‘드넓은 푸른 공감상’(상금 100만원)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준다. 영화제 기간 관객 투표로 선정된 ‘도란도란 관객상’도 상패와 상금을 준다.
부산평화영화제는 영화로 평화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자는 뜻에서 2009년부터 시작됐다. 인권, 환경, 통일, 평등, 나눔, 공동체 등 평화와 관련된 작품들을 선보였다. 2014년부터 공모제를 적용해 평화와 관련된 작품을 발굴해왔다. 올해 영화제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동안 부산 중구 비엔케이(BNK)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영화제는 사단법인 부산어린이어깨동무가 주최한다. 이 단체는 남과 북 어린이가 서로 어깨동무 친구로 자라 평화통일 주역이 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4년 발족했다. 북녘 어린이 지원사업과 함께 부산의 어린이와 시민을 대상으로 평화교육과 문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부산어린이어깨동무 쪽은 “평화를 주제로 한 영화를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한다. 많은 작품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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