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평균 애버 1.666’ 클롬펜하우어 유럽女3쿠션그랑프리 3연패

김동우 MK빌리어드 기자(glenn0703@mkbn.co.kr) 2024. 5. 13.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철녀' 테레사가 지난 3월 유럽여자3쿠션선수권 11연패에 이어 신설 유럽그랑프리에서도 3연패를 달성했다.

테레사 클롬펜하우어(세계 2위, 네덜란드)는 지난 10~12일(현지시간) 스페인 간디아에서 열린 '프레데터 유럽여자3쿠션그랑프리' 결승에서 구진 무데 카라카슬(11위, 튀르키예)에 30:6(19이닝) 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었다.

이로써 테레사는 유럽여자3쿠션그랑프리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12일 스페인서 ‘프레데터 유럽女3쿠션’
테레사 결승서 카라카슬에 30:6 완승
굴센데게너 등 유럽 톱랭커 24명 참가
테레사가 지난 10~12일(현지시간) 스페인 간디아에서 열린 ‘프레데터 유럽여자3쿠션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 후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테레사. (사진= 테레사 페이스북)
‘철녀’ 테레사가 지난 3월 유럽여자3쿠션선수권 11연패에 이어 신설 유럽그랑프리에서도 3연패를 달성했다.

테레사 클롬펜하우어(세계 2위, 네덜란드)는 지난 10~12일(현지시간) 스페인 간디아에서 열린 ‘프레데터 유럽여자3쿠션그랑프리’ 결승에서 구진 무데 카라카슬(11위, 튀르키예)에 30:6(19이닝) 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었다.

이로써 테레사는 유럽여자3쿠션그랑프리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게 됐다.

이번대회 입상자들이 시상식서 나란히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공동3위 카리나 예텐 굴센 데게너, 우승 테레사, 준우승 구진 무데 카라카슬. (사진= CEB)
이 대회는 유럽당구연맹(CEB)과 당구용품업체 프레데터가 유럽여자3쿠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신설한 대회다.

지난해 5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첫 대회에 이어 한 달 뒤(6월) 독일 보트로프에서 두 번째대회를 열었고, 최근 스페인에서 세 번째 대회를 치렀다.

이 대회는 비록 세계캐롬연맹(UMB) 랭킹포인트가 걸려있지 않지만 CEB 랭킹포인트에는 포함된다. 유럽당구연맹은 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다음 시즌 유럽여자3쿠션선수권 와일드카드를 부여한다.

이번 대회엔 유럽 각국 3쿠션 고수들이 총출동했다. 테레사를 비롯, 굴센 데게너(5위) 에스텔라 카르도소(6위) 샬롯 쇠렌센(9위) 등 유럽 8개국 상위랭커 24명이 참가했다.

테레사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5경기 모두 완승을 따내며 우승컵을 들었다. 특히 다섯 경기 평균 애버리지가 1.666에 달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