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열풍 변우석 효과 만점 ‘런닝맨’ 시청률 껑충→‘소나기’ 톱10 진입 [종합]

[뉴스엔 하지원 기자]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배우 변우석이 다방면에서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5월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변우석이 게스트로 출연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 시청률 3.2%보다 0.8% 상승한 수치다.

'런닝맨'이 시청률 4％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2월 4일 방송된 690회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변우석은 이날 '런닝맨'에서 '선재 업고 튀어' 류선재를 연상케 하는 교복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마지막 미션 장소에서 주어진 힌트를 토대로 유재석을 업고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13일 음원 사이트 멜론에 따르면 이클립스(ECLIPSE) '소나기'는 TOP 100(톱 백) 차트 10위에 올랐다.

이클립스는 변우석이 출연 중인 '선재 업고 튀어'에 등장하는 밴드다. '소나기'는 멜론 일간 차트에서도 14위까지 올라서며 꾸준히 자체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이클립스의 또 다른 곡 'Run Run', 'I'll Be There', 'You & I', '만날테니까' 역시 멜론 핫 백 차트에 진입하며 반응을 보이고 있다.(5월 13일 오후 1시 기준)

이는 대세 청춘스타로 사랑받는 변우석의 효과가 제대로 발휘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변우석은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속 류선재 역할로 MZ세대 시청자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변우석은 풋풋한 10대 비주얼은 물론 김혜윤과 설레는 키 차이, 애틋한 구원서사 로맨스로 시청자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변우석은 상대역 김혜윤과 함께 지난 5월 1주차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변우석은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촬영을 마쳤으며 웹 예능 ‘살롱드립2’에도 김혜윤과 함께 출연한다. 여기에 변우석은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에서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도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