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살해 우발적 범행 아니다”...20대 의대생 14일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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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최모씨(25)가 오는 14일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최씨와 피해자가) 헤어지는 문제로 최근 잦은 다툼이 있었다(고 한다)"며 "당일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은 아니라고 보고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씨는 지난 6일 오후 서초구 강남역 근처 건물 옥상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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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최씨와 피해자가) 헤어지는 문제로 최근 잦은 다툼이 있었다(고 한다)”며 “당일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은 아니라고 보고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씨는 지난 6일 오후 서초구 강남역 근처 건물 옥상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로 구속됐다.
경찰은 지난 10~11일 이틀에 걸쳐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최씨를 면담했다. 그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는 오는 14일 검찰 송치 뒤 이뤄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프로파일러가 일반 심리검사는 했는데 면담 뒤 평가하고 모여서 결론을 내리는 것이라 일주일 정도는 걸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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