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 선정…국무총리 표창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시가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음식문화개선사업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제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과 추진 성과 등 사업운영 전반에 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모범음식점, 음식문화개선실천업소 등 우수업소 1696개소를 지정·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가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제주시는 이날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음식문화개선사업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평가항목은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자발적인 음식문화개선 등 5개 부문이다.
제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과 추진 성과 등 사업운영 전반에 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제주시는 위생등급제 지정을 2020년 대비 2023년에 244% 확대(85개소→292개소)했다. 또 모범음식점, 음식문화개선실천업소 등 우수업소 1696개소를 지정·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등 음식문화개선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으로 제주 음식문화의 수준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영업장 213곳 일제점검
제주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반려동물 영업장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213곳이다. 점검사항은 △동물보호법에 의한 영업자의 시설 및 인력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운영 현황(영업 변경, 폐업‧휴업 유무)이다.
특히 동물위탁관리업‧미용업(30일간 보관)‧운송업(3일간 보관)의 영상정보처리장치 작동과 보관기간 준수 여부 사항을 집중 확인한다. 이는 동물학대 등 관련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원인규명 차원에서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신고·민원을 통해 자신의 주택 등에서 돈을 받고 위탁관리하는 행위나 반려동물 영업 미등록자가 중고거래 사이트 등 SNS를 통한 반려동물 상습 판매 등을 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이번 일제점검 결과로 시설‧인력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며 "동물학대 및 무허가‧무등록 영업장은 고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