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해양교육원, 자기성장 해양체험교육활동 본격 시작

"해양을 향한 꿈, 함께하는 해양교육"

충북도교육청 해양교육원은 2024년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자기성장 해양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초등학생 프로그램인 초등과정과 중·고등학생 프로그램인 중·고등과정으로 구성해 10월 중순까지 총 27기수 전체인원 667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다.

지난 8일부터 진행한 자기성장 해양체험교육 1기에는 충북체육고등학생 80여 명이 참가해 △제트보트 타기 △패들보드 체험 △고무보트 체험 △생존수영 실습 △바나나보트 타기 △짚트랙 체험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을 다양하게 진행했다.

해양교육원은 2024년도 자기성장 해양체험교육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연안 체험활동 안전연수 △익수자구조법과 생존수영 연수 △프로그램 진행법 △안전사고 발생 때 대처방법 등의 지도요원 안전 연수를 진행했다.

박종길 해양교육원장은 "바다가 없는 충북의 학생들을 위한 도전과 모험의 해양 체험교육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충북 미래인재 육성에 노력하겠다.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힘쓰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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