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진로 박람회"…가톨릭대, 나를 찾는 학기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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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는 최근 재학생 대상의 전공·진로 박람회 '나를 찾는 학기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나를 찾는 학기 페스티벌은 저학년 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진로 계획 설계를 돕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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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재학생 대상의 전공·진로 박람회 '나를 찾는 학기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나를 찾는 학기 페스티벌은 저학년 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진로 계획 설계를 돕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김수환관 콘퍼런스룸에서 열린 올해 1학기 행사에는 28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가톨릭대는 올해부터 모든 신입생을 대상으로 자기 주도 진로 설계 교과목인 'I-DESIGN' 수업을 신설했다. 이번 나를 찾는 학기 페스티벌은 I-DESIGN 교과목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됐다.
학과별 전공 교수, 관련 행정부서 직원, 외부 전문가 등이 행사 기간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을 직접 만나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34개 학과의 전공 교수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과별 부스에서는 ▲학과와 복수전공 ▲커리어로드맵 설계 ▲대학원 진학 등 재학생의 다양한 관심사에 대한 상담이 일대일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관련 행정부서에서는 계열별 취업상담·교환학생·현장실습 안내 등 진로 설계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가톨릭대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김재현(1학년) 학생은 "복수전공을 희망하는 학과의 전공 교수님과의 면담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그 외에도 진로와 취업 상담, 현장실습 등 평소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직접 상담할 수 있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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