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없네…양평군, 재공모 나선다

이호진 기자 2024. 5. 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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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에서 신청 마을이 나오지 않아 재공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과천시와 함께 양평지역에 2030년까지 화장시설과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는 신청지의 사회적·지리적·경제적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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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 양평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에서 신청 마을이 나오지 않아 재공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과천시와 함께 양평지역에 2030년까지 화장시설과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군은 지난 2월부터 4월말까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공개모집했으나 신청 마을이 없어 재공고를 준비해왔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세대주 중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서와 함께 양평군청 노인장애인과 장사시설팀에 제출하면 된다.

유치지역에는 60억원 이내에서 기금지원사업이 지원된다. 카페와 식당 등 부대시설 위탁 운영과 근로자 채용 시 주민 우선 채용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군은 유치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조례 제정시 주민지원기금 운용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는 신청지의 사회적·지리적·경제적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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