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화훼단지서 불 …수천만 원 피해

정진명 기자 2024. 5. 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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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광주 화훼단지 비닐하우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광주 서구의 한 화훼단지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12일) 1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의 한 원예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4개 동과 기르던 꽃 등 작물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423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화재 발생 30여분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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