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베였다" 출동한 야산서 심정지 60대 발견…옆엔 전기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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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의 한 야산에서 나무를 베던 60대 남성이 전기톱으로 자기 다리를 베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뉴스1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이날 당진소방서는 지난 12일 오후2시22분쯤 충남 대덕동의 한 야산에서 '전기톱에 다리를 베였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지난 2021년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최근 3년간(2018~2020년) 기계톱 관련 안전사고는 총 365건이었다.
기계톱 안전사고를 당한 연령대는 60대 이상이 205건으로 제일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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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의 한 야산에서 나무를 베던 60대 남성이 전기톱으로 자기 다리를 베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뉴스1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이날 당진소방서는 지난 12일 오후2시22분쯤 충남 대덕동의 한 야산에서 '전기톱에 다리를 베였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의식이 없었다. 호흡과 맥박도 없었다. 오른쪽 다리엔 20㎝ 가량 열상을 입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경찰은 "A씨는 병원 이송 당일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2021년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최근 3년간(2018~2020년) 기계톱 관련 안전사고는 총 365건이었다. 기계톱 안전사고를 당한 연령대는 60대 이상이 205건으로 제일 많았다. 이어 △50대 95건 △40대 34건 등 순이었다. 사고를 당한 부위는 팔과 손이 176건이었다. 이어 △둔부, 다리 및 발 157건 △머리 및 얼굴 16건 등 순이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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