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축구단, K4리그 경남 더비.. 진주3:1 꺾고 값진 승리

이종균 2024. 5. 1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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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4리그의 역사적인 첫 경남더비로 큰 기대를 모은, 거제시민축구단이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한 2024시즌 K4리그 8라운드 홈 경기가 거제시민축구단의 3:1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지난 2023시즌 최종 3위인 거제시민축구단과 최종 4위인 진주시민축구단 간의 맞대결로, 두 팀은 2021시즌 거제시민축구단이 K4리그에 참가한 이후 매 시즌 서로 1승 1패를 번갈아 기록하며 리그 경기로 최종 전적 3승 3패를 기록하는 등 경남 지역 내 최대의 라이벌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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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제시민축구단
2024년 K4리그의 역사적인 첫 경남더비로 큰 기대를 모은, 거제시민축구단이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한 2024시즌 K4리그 8라운드 홈 경기가 거제시민축구단의 3:1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지역 곳곳에서 모여든 축구 팬들로 거제종합운동장의 본부석은 만석을 이뤘고,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으로 경기장은 뜨거운 분위기로 가득 찼다.

특히, 이번 경기는 지난 2023시즌 최종 3위인 거제시민축구단과 최종 4위인 진주시민축구단 간의 맞대결로, 두 팀은 2021시즌 거제시민축구단이 K4리그에 참가한 이후 매 시즌 서로 1승 1패를 번갈아 기록하며 리그 경기로 최종 전적 3승 3패를 기록하는 등 경남 지역 내 최대의 라이벌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배경은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더욱 높였다.

경기 승리 후 거제시민축구단 관계자는 “오늘 거제시민축구단이 보여준 팀워크와 결단력은 대단했다”며, “이번 경기는 단순히 거제시민축구단의 승리를 넘어 경남 지역 내 스포츠맨십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빛냈다”고 전했다.

또한, “치열한 라이벌 관계에도 불구하고 양 팀 선수들이 보여준 프로다운 모습과 우정은 경남 지역 축구의 화합을 상징하는 경기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경기가 끝난 후, 거제시민축구단 선수들은 홈 경기를 응원하러 온 서포터즈와 어린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사진 촬영과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거제시민축구단에는 ‘공중의 지배자’로 불리는 5번 수비수 구교철 선수가 현재 “스페셜쿠”라는 닉네임으로 유튜버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당 채널을 통해 팀의 홈 경기를 홍보하고 지역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한편, 거제시민축구단의 다음 홈 경기는 FC충주와의 경기로, 오는 5월 25일 토요일 14시에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거제시민축구단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기존 10만원이였던 회비를 대폭 낮춰, 1만원으로 거제시민축구단 연회원이 될 수 있으며 회원은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되는 거제시민축구단 홈 경기를 연말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회원이 아닐 경우 성인은 5천원, 학생은 2천원의 입장료가 있다.

지나온 3년, 나아갈 1년, 함께할 미래로 거제시민축구단과 손을 마주잡고 함께 걸어갈 시민들은 거제시민축구단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는 축구로 하나 되는 열정거제를 위해 온힘 다해 뛰고 있는 거제시민축구단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축구 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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