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관람객 7만명 발걸음 이끈 '아트부산' 막 내리다

김민지 기자 2024. 5. 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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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4일장으로도 불리는 '아트부산 2024'가 국내외 관람객 7만여명의 발걸음을 이끌며 마무리됐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아트부산은 지난 9일 언론을 포함한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2일까지 4일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취임 이후 아트부산에 첫 방문한 박 시장은 오프닝 리셉션에 이어 행사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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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아트부산 2024 (사진=아트부산 제공) 2024.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가장 아름다운 4일장으로도 불리는 '아트부산 2024'가 국내외 관람객 7만여명의 발걸음을 이끌며 마무리됐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아트부산은 지난 9일 언론을 포함한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2일까지 4일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0개국 갤러리 129곳이 참여했으며, 행사 기간 집계된 방문자 수는 총 7만여명이다.

행사 첫날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톰 탄디오(Tom Tandio) 아트 자카르타(Art Jakarta) 디렉터, 정도련 홍콩 엠플러스 미술관(M+ Museum) 부관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방문했다.

취임 이후 아트부산에 첫 방문한 박 시장은 오프닝 리셉션에 이어 행사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진행된 '아트부산 2024' 행사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아트부산 제공) 2024.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메인(MAIN)', '퓨처(FUTURE)' 등 갤러리 부스 섹션을 비롯해 관람객을 위해 마련된 여러 프로그램들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국내외 미술계 전문가를 초청해 담론을 나누는 '컨버세이션스(CONVERSATIONS)' 프로그램은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러한 열기를 바탕으로 페어 첫날부터 다수의 갤러리가 판매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아트부산에 처음 방문한 인도네시아 대표 아트페어 '아트 자카르타'의 톰 탄디오 디렉터는 "이번 아트부산은 한국의 젊고 유망한 작가를 발굴하는 자리였다"며 "다양하게 구성된 작가 스튜디오와 컬렉션 방문은 올해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였다"고 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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