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인천서 버스가 방음벽에 '쾅'…11명 중경상
한웅희 2024. 5. 13. 12:29
오늘(13일) 새벽 2시쯤 인천 서구 가정동의 한 도로에서 광역버스가 방음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50대 남성 A씨와 승객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승객 중 2명은 머리 등을 크게 다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광역버스를 몰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옆 차로에서 갑자기 차량이 튀어나와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광역버스 #방음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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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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