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벼 육묘이앙 자동화단지 조성 시범사업 드문모내기 재배기술 시연

최상구 기자 2024. 5. 13. 12: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9일 가남농협(조합장 김지현), 가남읍 농민단체협의회 등과 함께 가남읍 대신리 일원에서  벼 드문모심기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한 시연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김지현 조합장, 벼 육묘이앙 자동화단지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2024년 벼 육묘이앙 자동화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비교전시포 설치를 위해 논 3.3㎡(1평)당 37주·50주·60주 모내기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여주가 가남농협 등과 함께 벼 드문모심기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한 시연행사를 하고 있다.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9일 가남농협(조합장 김지현), 가남읍 농민단체협의회 등과 함께 가남읍 대신리 일원에서  벼 드문모심기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한 시연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김지현 조합장, 벼 육묘이앙 자동화단지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2024년 벼 육묘이앙 자동화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비교전시포 설치를 위해 논 3.3㎡(1평)당 37주·50주·60주 모내기를 진행했다.  

육묘이앙 자동화 시범사업은 자동화시스템을 이용한 노동력 절감, 드문모 심기를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국비 시범사업이며 여주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됐다. 

논 3.3㎡(1평)당 37주 모내기를 하는 모습

온실가스를 줄이는 드문모 심기는 육묘상자에 파종량을 늘리고 모내기할 때 간격을 드물게 심어 벼를 재배하는 기술로 모 기르기와 운반에 드는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쓰러짐과 병해충도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

전창현 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벼의 특성상 통풍이 잘되지 않으면 잎집무늬마름병이 생길 우려가 있는데 드문모 심기는 도복과 병해충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머 “시범사업과 교육을 통해 여주쌀 재배농가에 확대·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조합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설치된 비교전시포에서 좋은 성과가 나와 드문모 심기가 농가에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