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홀딩스, 셋째 출산땐 2000만원… 남녀 육아휴직 의무화

김은영 기자 2024. 5. 1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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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가 셋째가 태어나면 2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주고 유급 육아휴직을 남녀 구분 없이 하도록 의무화했다.

13일 콜마홀딩스에 따르면 윤상현 부회장은 지난 10일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세종사업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이런 내용의 출산장려정책을 발표했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윤 부회장이 현장에서 '출산장려책은 지금 이 순간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해 임직원의 환호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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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세종공장 타운홀미팅에서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콜마홀딩스가 셋째가 태어나면 2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주고 유급 육아휴직을 남녀 구분 없이 하도록 의무화했다.

13일 콜마홀딩스에 따르면 윤상현 부회장은 지난 10일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세종사업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이런 내용의 출산장려정책을 발표했다.

출산장려금은 첫째와 둘째 1000만원, 셋째 200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윤 부회장은 올해 초 콜마홀딩스에 콜마출산장려팀을 신설하는 등 임직원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윤 부회장이 현장에서 ‘출산장려책은 지금 이 순간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해 임직원의 환호를 받았다”고 말했다.

타운홀 미팅은 한국콜마와 콜마비앤에이치, 에치엔지 등 세종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윤 부회장은 “세종공장은 콜마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며 “세종공장에서 만드는 제품과 품질이 곧 글로벌 스탠다드이며 콜마인의 자부심도 여기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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