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동료 직원들 유심칩 훔쳐 소액결제' 20대 입건

이상제 기자 2024. 5. 13. 1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청 직원들의 유심칩을 훔쳐 소액결제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대구 수성구청 직원들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사용해 다수의 소액결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액결제 피해를 당한 공무원들은 모두 6명이며 A씨와 같은 과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대구 수성경찰서 전경. 2024.05.13.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구청 직원들의 유심칩을 훔쳐 소액결제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대구 수성구청 직원들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사용해 다수의 소액결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액결제 피해를 당한 공무원들은 모두 6명이며 A씨와 같은 과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청은 A씨의 직위를 해제하고 수사가 마치는 대로 징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액은 800여만원으로 보고 있다"며 "범행 동기 등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