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미래 먹거리' 생물산업 촉진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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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14일 충북 청주 소재 C&V 센터에서 바이오기업-소재지원은행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교류회는 범부처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 생물소재·자원의 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고 바이오기업과 교류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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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소재 26만여 점 무상 분양해…사업화 등 상담 진행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14일 충북 청주 소재 C&V 센터에서 바이오기업-소재지원은행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교류회는 범부처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 생물소재·자원의 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고 바이오기업과 교류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환경부는 소속·산하기관 중심으로 야생생물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야생생물 소재 중앙은행 역할을 맡은 국립생물자원관은 다양한 유형의 생물소재 26만여 점을 확보하고 산업 및 학계에 연구·교육용으로 무상 분양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정확한 종정보 확인 및 소재 확보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 국립생물자원관에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 활용 목적에 적합한 후보종 목록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야생생물소재 전문 상담 방법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범부처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총괄지원단과 함께,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보유 중인 우수 생물소재와 사업화 지원 경험 등을 설명하고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도 진행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미래 먹거리인 생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의 시선에 부합하는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야생생물소재 전문 상담을 보다 확대해 생물소재가 다양한 분야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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