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경기·인천 광공업생산 큰폭 상승…전국 건설수주 18.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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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전자부품 등의 생산이 늘면서 올해 1분기 경기와 인천, 세종의 광공업생산이 두드러지게 증가했습니다.
반도체·전자부품, 기타기계장비 등의 생산이 증가한 영향이 큽니다.
건설수주는 2022년 말부터 4분기 연속 감소하다 지난해 4분기 22.7% 증가했지만, 올해 1분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세종이 기타 화학제품 등의 수출 증가로 34.8% 늘었고, 메모리 반도체 업종이 많이 있는 경기가 28.0%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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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전자부품 등의 생산이 늘면서 올해 1분기 경기와 인천, 세종의 광공업생산이 두드러지게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오늘(13일)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발표했습니다.
1분기 전국 광공업생산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30.9%, 인천 22.8%, 세종은 6.0%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반도체·전자부품, 기타기계장비 등의 생산이 증가한 영향이 큽니다.
서비스업생산은 전년 대비 2.1% 늘며, 13분기 연속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운수·창고, 부동산 등의 생산이 늘어난 인천이 5.9%, 울산 2.8%, 광주가 2.7% 증가했습니다.
소매판매는 1년 전보다 1.8% 감소했습니다.
특히 울산이 6.8%, 경기 5.5%, 전북은 5.3% 줄어 감소 폭이 컸습니다. 통계청은 전문소매점과 승용차·연료소매점 등의 판매가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의 건설 경기를 내다볼 수 있는 건설수주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8.8% 감소했습니다.
울산이 87.4% 줄었고, 광주는 69.8%, 충북 63.7%씩 각각 감소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기계설치, 공장·창고, 주택 등의 수주가 크게 줄었습니다.
건설수주는 2022년 말부터 4분기 연속 감소하다 지난해 4분기 22.7% 증가했지만, 올해 1분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1분기 전국 수출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8.3% 증가했습니다.
세종이 기타 화학제품 등의 수출 증가로 34.8% 늘었고, 메모리 반도체 업종이 많이 있는 경기가 28.0% 증가했습니다.
대구(-20.2%), 충북(-13.1%)은 기타 유기·무기화합물, 청강 봉·형강 등의 수출이 줄어 감소했습니다.
수입은 가스, 기타 무기화합물 등의 수입이 줄면서,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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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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