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내 평점 1위' 이강인, 너무 빨리 뺐다...PSG, '이강인 교체 후' 2실점→'이별' 음바페, 마지막 홈 경기에서 득점포

한유철 기자 2024. 5. 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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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툴루즈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PSG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33라운드에서 툴루즈에 1-3 역전패를 당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기준, PSG는 점유율 64.1%를 기록하며 상대를 압박했고 전반 8분 음바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PSG는 후반 23분 얀 보호에게 역전골을 내줬고 후반 추가시간 프랑스 마그리에게 쐐기골까지 먹히며 1-3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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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리 생제르맹. PSG는 툴루즈전에서 충격적인 1-3 패배를 당했다. 우승 세리머니와 킬리안 음바페의 고별전 등.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경기였지만 이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선발로 나와 62분 가량을 소화했고 팀 내 최고 평점인 7.4를 받았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PSG는 툴루즈전에서 충격적인 1-3 패배를 당했다. 우승 세리머니와 킬리안 음바페의 고별전 등.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경기였지만 이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선발로 나와 62분 가량을 소화했고 팀 내 최고 평점인 7.4를 받았다.

[포포투=한유철]


이강인은 툴루즈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오랜 시간을 활약하지 못했고 파리 생제르맹(PSG)은 툴루즈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PSG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33라운드에서 툴루즈에 1-3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는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경기였다. 우승을 확정 지은 PSG가 홈 구장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하는 날이기도 했거니와 킬리안 음바페가 PSG 소속으로 '마지막' 홈 경기를 치렀기 때문.


그만큼 PSG는 이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자 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기준, PSG는 점유율 64.1%를 기록하며 상대를 압박했고 전반 8분 음바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이는 오래가지 않았다. 툴루즈는 전반 13분 티스 달랑가가 동점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균형은 오랫동안 지속됐다. 그렇게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후반전 승리를 챙기기 위해 일찌감치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대상은 이강인과 브래들리 바르콜라였다. 엔리케 감독은 후반 17분 이강인과 바르콜라를 빼고 우스만 뎀벨레와 세니 마율루를 투입했다.


아쉬운 선택이었다. 교체 전까지 이강인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실제로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 기준, 이강인은 평점 7.4를 받았고 이는 PSG 선수단 내 최고 수치였다. 세부적인 수치도 좋았다. 이강인은 슈팅 1회, 드리블 성공 2회, 패스 성공률 87%, 키패스 2회, 크로스 성공 1회, 롱볼 성공 2회, 빅 찬스 메이킹 1회, 지상 경합 승리 4회, 제공권 승리 1회, 피파울 1회, 태클 1회를 기록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엔리케 감독의 교체술은 실패했다. PSG는 후반 23분 얀 보호에게 역전골을 내줬고 후반 추가시간 프랑스 마그리에게 쐐기골까지 먹히며 1-3 역전패를 당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예정대로 우승 세리머니는 진행됐다. 음바페 역시 PSG에서의 마지막 순간을 즐겼다. 그는 PSG 서포터즈인 PSG 울트라스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기도 했고 가족과 함께 트로피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사진=Center Goals. PSG는 툴루즈전에서 충격적인 1-3 패배를 당했다. 우승 세리머니와 킬리안 음바페의 고별전 등.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경기였지만 이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선발로 나와 62분 가량을 소화했고 팀 내 최고 평점인 7.4를 받았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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