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운항 '한강 리버버스' 새 이름은?…대국민 공모, 총상금 1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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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10월 한강에 들어설 새로운 교통수단인 '한강 리버버스'의 새 이름을 짓기 위해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해외에서 사용 중인 '리버버스'라는 이름 대신 한강에서 처음으로 운항하는 수상교통을 대표할 고유의 이름을 만들고, 리버버스를 대한민국 전지역으로 알리기 위해 대국민 공모를 시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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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10월 한강에 들어설 새로운 교통수단인 '한강 리버버스'의 새 이름을 짓기 위해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선정된 이름은 10월부터 실제로 사용된다.
시는 해외에서 사용 중인 '리버버스'라는 이름 대신 한강에서 처음으로 운항하는 수상교통을 대표할 고유의 이름을 만들고, 리버버스를 대한민국 전지역으로 알리기 위해 대국민 공모를 시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명칭 공모는 서울시 누리집이나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 등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뒤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서울시는 자체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6월 중으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과 내손안에 서울에서 공개되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50만원을 비롯해 총 1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한강 리버버스는 서울시가 지난해 3월에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마곡과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등 7개 선착장을 매일 운행하게 된다.
선박 8대가 평일 출퇴근 시간에는 15분 간격, 그 외 시간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항하며, 요금은 3천원이다. 한강 리버버스까지 이용이 가능한 기후동행카드도 6만8천원에 발매될 예정이다.
한강 리버버스는 정원 199명으로 개별좌석과 테이블을 갖춰 간단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선내 카페테리아에서 간단한 식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 또 자전거 거치 공간도 갖춰 자전거 이용도 용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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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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