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배출 생활화·1회용품 근절… 강북구, 생활쓰레기 감량 추진

이정민 기자 2024. 5. 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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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탄소 배출 줄이기를 위해 생활폐기물 집중 감량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수립한 폐기물 줄이기 4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생활폐기물 15% 감량, 음식물 폐기물 15% 감량, 1회용품 제로화 등 생활쓰레기 집중 감량 및 재활용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는 생활쓰레기의 획기적 감축을 위해 분리배출 생활화, 1회용품 근절 및 재활용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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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탄소 배출 줄이기를 위해 생활폐기물 집중 감량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매립을 2026년부터 금지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지난 2021년 공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각 자치구의 연도별 폐기물 반입목표량을 정하는데, 강북구의 올해 반입목표량은 2만4912t으로 정해졌다. 구는 지난해 수립한 폐기물 줄이기 4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생활폐기물 15% 감량, 음식물 폐기물 15% 감량, 1회용품 제로화 등 생활쓰레기 집중 감량 및 재활용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올해 반입목표량을 초과하지 않기 위해 관내 일반주택이 밀집한 특수성에 따라 생활소비 쓰레기 발생량 줄이기와 더불어 사업장 위주로 감량 대책을 세웠다. 이에 지난 3월부터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의무 대상자(배출시설 미설치 시 1일 배출량 300㎏ 이상, 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업장의 경우 1일 배출량 100㎏ 이상)를 조사해 자체 위탁 방식으로 처리하도록 했다.

소규모 사업장(1일 배출량 100㎏ 미만)은 오현적환장에서 사업장 배출 종량제봉투 및 공공용봉투를 찢어 내용물을 확인해 재활용품은 재활용 선별장으로 이송 처리하고 위반 배출사업장은 자료확보 후 경고 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구는 생활쓰레기의 획기적 감축을 위해 분리배출 생활화, 1회용품 근절 및 재활용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j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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