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깍지+포옹" 변우석♥김혜윤 '20살 비밀 연애' 1초만 '발각'(선업튀)[종합]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그래, 그럼 비밀로 해"→"너네 사귀지?"

13일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과 애들이 보면 어떡해 연서대 비밀CC 변우석♥김혜윤, 결국 발각?'이라는 제목의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11화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에는 지난 10회 말미 눈물의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첫 등교길이 담겨 있다.

극중 솔이(김혜윤 분)가 나오는 것을 기다린 선재(변우석 분)는 바로 포옹하며 아침 인사를 나눴다.

솔이는 잠시 행복해하다 불현듯 깜짝 놀라 "누가 또 보겠다 빨리 가자"고 앞서 걷고, 뒤를 따르던 선재는 솔이의 손을 손깍지 끼며 걸어 설레임을 유발했다.

학교에 도착한 솔이는 "과 애들이 보면 어떡하냐. 나 돌아가게 되면.."이라고 말하며 조심스러워했고, 선재는 "그러면 숨겨? 난 1분1초가 아까워 지금. 그러니까 마음 숨기지 말고 숨지 말고 마음껏 좋아만 하자. 너 돌아가면 뒷수습은 내가 해. 너 혼란스럽지 않게 할게"라고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준다.

솔이는 "너 계속 손잡고 싶어서 그러는거지"라고 묻고 선재는 곧바로 "어"라고 답했다. 하지만 그래도 망설이는 솔이를 본 선재는 "그래 정 마음에 걸리면 비밀로 해"라고 여자친구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했다.

그때 솔이의 절친 이현주(서혜원)을 포함한 친구들에게 손을 잡고 있는 장면을 걸리며 "너네 사귀냐? 아니라며. 배신자"라는 말을 듣게 되는 솔선 커플. 두 사람은 과연 이 난간을 뚫고 비밀연애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tvN은 11화 예고 스틸을 공개해 방송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선친자'들을 달랬다.

'솔선커플'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24시간 껌딱지 커플' 스틸을 공개한 것.

공개된 스틸에는 낮에는 캠퍼스에서, 밤에는 예쁜 벚꽃길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솔선커플의 24시간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류선재는 공강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 임솔과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함께 수업을 들을 만큼 '솔친자(임솔에게 미친 자)'의 변함없는 애정을 보인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다정히 캠퍼스를 거닐고 있다. 러블리한 20살 솔선커플의 연애가 보는 이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또 다른 스틸 속 두 사람은 꽃비를 맞으며 봄밤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벚꽃잎이 흩날리는 가운데 류선재는 떨어지는 벚꽃잎을 잡아주기 위해 임솔 뒤에서 백허그를 한 채 임솔의 양손을 감싸 잡고 있다. 류선재의 돌발 스킨십에 임솔은 두 뺨을 발그레 붉힌 채 수줍어하고 있다. 24시간 껌딱지처럼 꼭 붙어 있는 솔선커플이 이대로 영원히 꽃길만 걸을 수 있을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가 '선친자('선재 업고 튀어'에 미친 자)'를 양산하며 신드롬급 인기와 화제성을 싹쓸이하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지난 8일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5<사진 제공> tvN '선재 업고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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