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간계획 뒷받침 전문기관에 농어촌공사 등 4곳 지정

임은수 기자 2024. 5. 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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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공간계획을 뒷받침 할 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으로 한국농어촌공사 등 4곳을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은 올해 3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각 시·군이 농촌소멸 위기와 난개발에 대응하고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을 재생하기 위한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시책 발굴, 계획수립 지원, 조사·연구 등 종합적인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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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공간계획을 뒷받침 할 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으로 한국농어촌공사 등 4곳을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은 올해 3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각 시·군이 농촌소멸 위기와 난개발에 대응하고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을 재생하기 위한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시책 발굴, 계획수립 지원, 조사·연구 등 종합적인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농촌공간계획은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생활서비스 공급 강화, 산업 기반 활성화 등을 위해 농촌공간을 재배치하고 시설 입지 규제 완화 등 사업·정책을 연계하는 지역 주도 중장기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부터 공모·심사를 진행해 총괄기관으로 한국농어촌공사, 특화기관으로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을 지정했고 이들 4개 기관은 2026년까지 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종구 농촌정책국장은 "앞으로 지원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기관별 역할·과제 구체화 등 운영체계를 강화하고 업무 추진상황을 상시 공유하고 올해 연말에는 합동 성과보고회 등도 계획하고 있다"며 "농촌을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곳으로 그려나가기 위한 계획이 잘 수립될 수 있도록 중앙지원기관과 함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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