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화합과 미래로'…영·호남 함께 오월정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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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영‧호남이 함께 예술로 오월정신을 승화하는 '2024 오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8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오월음악회는 '5월, 화합과 미래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광산구가 오월음악회를 개최한 이래 최초로 영‧호남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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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영‧호남이 함께 예술로 오월정신을 승화하는 '2024 오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8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오월음악회는 '5월, 화합과 미래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광산구가 오월음악회를 개최한 이래 최초로 영‧호남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광주광역시 전문예술법인단체인 '광주챔버싱어즈', 1985년 창단돼 800여 회가 넘는 공연을 한 광주CBS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대구 2.18 합창단', 레이디스 싱어즈를 초청해 민주‧인권‧평화의 오월광주정신을 되새기는 합창 공연을 펼친다.
'대구 2.18합창단'은 대구 중앙로 지하철 참사 20주년을 기억하며 참사 유족과 시민이 모여 창단했다. '대구레이디스싱어즈'는 대구를 대표하는 여성합창단이다.
이들 초청 단체와 광산구립합창단 등 5개 예술공연단체는 제44회를 맞는 광주 민주화운동을 기념하며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화합하는 미래를 염원하는 마음을 음악으로 그려나갈 예정이다.
총연출을 맡은 광산구립합창단 박호진 지휘자는 "오월 정신의 의미를, 영남과 호남이 함께 만나 기념하고 되새기는 무대를 많은 시민과 나누며 모두가 화합하는 미래를 그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월음악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감동 후불제'를 운영해 공연이 끝난 후 관객이 공연에 감동한 만큼 후원할 수 있다. 감동후불제 모금액 전액은 사회적 약자, 배려 계층 등 어려운 우리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으로 관람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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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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