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0만원×5개월'…광주청년드림수당 2기 75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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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7일부터 31일까지 '광주 청년드림수당 활동지원 사업'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드림수당은 미취업 청년의 지역사회 진입을 돕고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청년 드림 수당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해 약 6000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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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17일부터 31일까지 '광주 청년드림수당 활동지원 사업'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드림수당은 미취업 청년의 지역사회 진입을 돕고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기는 750명을 선발해 7월부터 5개월간 50만 원씩 총 250만 원의 드림수당을 지원한다.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로 설정과 구직계획에 도움이 되는 구직탐색형, 취업준비형, 역량강화형, 창업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39세의 미취업 청년이다. 최종학력(가장 마지막에 다닌 학교 기준) 졸업자(중퇴·제적·수료)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에 구직활동 의지가 있어야 한다. 재학생·휴학생·졸업예정자는 제외한다.
신청은 광주청년드림수당 공식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지원 신청자의 가구 소득, 미취업 기간, 구직활동계획서를 심사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최종 대상자는 온라인 예비교육 이수와 청년 드림 수당 지급을 위한 클린카드 발급 절차 등을 이행해야 한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청년 드림 수당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해 약 6000명을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 1기는 757명이 참여하고 있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청년드림수당이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에 전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의 특성과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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