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월출산 권역 관광 개발 사업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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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월출산 국립공원 탐방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오설록 티팩토리와 오설록 소유 강진군 성전면 부지 매매에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월출산국립공원 탐방 기반 시설 조성사업은 월출산 국립공원의 늘어나는 생태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200억원 등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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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월출산 국립공원 탐방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오설록 티팩토리와 오설록 소유 강진군 성전면 부지 매매에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월출산국립공원 탐방 기반 시설 조성사업은 월출산 국립공원의 늘어나는 생태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200억원 등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한다.
강진군은 매입 부지에 명품 야영장 100동 카라반 15동을 설치하고 숲의 중·상층부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하늘 전망대와 탐방로를 결합한 체험시설인 저지대 숲체험 인프라 시설을 구축한다.
수려한 경관과 자연 생태적 가치가 높은 옥판봉 탐방로 개설 등도 추진된다.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이 목표다.
강진군은 개발 사업지를 찾던 중 오설록 소유의 부지가 적정하다고 판단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강진 지역 관광 발전 등에 뜻을 함께한 오설록과 매매에 합의했다.
군 관계자는 "월출산 권역은 소중한 문화 관광자원이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해 민·관이 지역을 살리는 좋은 사례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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