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합리적 가격의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입주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배치도[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1인 창조기업 증가세에 라이브오피스를 갖춘 지식산업센터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업무와 휴식의 기능이 복합된 소규모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투자비나 운용비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기 때문이다.

1인 창조기업은 전문성을 갖춘 1인 사업자를 말한다. 상시 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5인 미만 공동 사업자도 해당된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의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1인 창조기업 수는 총 42만7367개로 이는 전년(40만2612개)보다 2만4755개(6.1%) 증가한 수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40.9%)과 교육서비스업(25%)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 같은 사회적 변화에 최근 라이브오피스를 도입한 지식산업센터는 많은 기업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일례로 라이브오피스를 도입한 지식산업센터인 ‘현대 테라타워 구리 갈매’는 최근 입주를 시작 5개월 만에 입주율 5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장 분양 관계자는 “유튜버나 소규모 스타트업 등 1인 위주의 신종 직종이 늘어나면서 업무는 물론 휴식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라이브오피스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본 사업장의 입주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원에 들어선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3805㎡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 입주 중이다. 지식산업센터과 함께 상업시설도 갖춘 수도권 동북부 물류와 제조에 특화된 복합 비즈니스센터다. 지식산업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기업 입주가 가능하도록 라이브오피스, 업무형, 드라이브인로 구성됐다.

라이브오피스는 사무실 공간 내에 화장실과 다락 등을 설치해 업무와 휴식이 가능한 복합사무실로 활용이 가능하다.

지하 2층~지상 8층에는 화물차량으로 바로 물류 이동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이 높은 드라이브인 지식산업센터로 조성했다. 직선형 램프와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시스템으로 물류 이동에 최적화했다. 또 최대 6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과 개방감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층인 지상 9층~지상 10층에는 탁트인 개방감을 확보한 업무형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섰다.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다양한 평형대 계획으로 기업체의 규모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세미나실과 커뮤니티라운지,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실, 샤워실, 클럽라운지, 휴게공간, 회의실 등 입주사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도 마련된다. 또 단풍정원(지하 2층)을 비롯해 커뮤니티가든(지상 1층), 스퀘어가든(지상 8층), 빛의 정원(지상 9층) 등 공개녹지 휴게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리웰니스건강검진센터가 단지 1층에 약 1190㎡ 규모로 들어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달 개원 예정인 이곳에서 입주사 임직원들은 건강 관리 솔루션, 웰니스케어 프로그램 등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상업시설인 ‘롬스트리트’는 단지 L층(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 조성했다. 로마 스페인광장 콘셉트의 이 상업시설 안에는 유럽풍의 디자인을 차용한 카페 등 특색 있는 MD 구성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