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한강 리버버스'새 이름, 국민이 직접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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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오는 10월 한강에 선보이는 수상 교통수단 '한강 리버버스'의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
'리버버스'라는 이름은 해외에서 사용 중인 사례로, 시는 한강에서 처음으로 운항하는 수상 교통을 대표할 수 있는 고유의 이름을 만들기 위해 이번에 대국민 공모를 시행하게 됐다.
주용태 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전 국민의 아이디어를 통해 한강에서 처음으로 운항하는 수상 교통 '한강 리버버스'의 참신한 이름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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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오는 10월 한강에 선보이는 수상 교통수단 '한강 리버버스'의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한강 리버버스'에 대한 명칭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연령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리버버스'라는 이름은 해외에서 사용 중인 사례로, 시는 한강에서 처음으로 운항하는 수상 교통을 대표할 수 있는 고유의 이름을 만들기 위해 이번에 대국민 공모를 시행하게 됐다.
시 누리집, 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 내손안에 서울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시는 자체·전문가 심사를 통해 '한강 리버버스'의 혁신성과 편의성, 상징성을 잘 표현하고 대중들이 이해하기 쉬운 명칭인지 등을 종합 평가한 후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이름은 '한강 리버버스'를 운항할 때 실제로 사용되며, 수상자에게는 총 1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중 미래한강본부 누리집과 내손안에 서울에 공개된다.
주용태 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전 국민의 아이디어를 통해 한강에서 처음으로 운항하는 수상 교통 '한강 리버버스'의 참신한 이름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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