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리버버스' 이름 지어주세요…9명에 150만원 문화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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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0월 한강에서 운항을 시작하는 수상 교통수단 리버버스의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
서울시는 13~22일 한강 리버버스 명칭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리버버스는 해외에서 사용 중인 명칭으로, 한강에서 처음으로 운항하는 수상교통을 대표하는 고유의 이름을 만든다는 취지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전 국민의 아이디어를 통해 한강 리버버스의 장점이 반영된 참신한 이름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명칭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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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시가 10월 한강에서 운항을 시작하는 수상 교통수단 리버버스의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
서울시는 13~22일 한강 리버버스 명칭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리버버스는 해외에서 사용 중인 명칭으로, 한강에서 처음으로 운항하는 수상교통을 대표하는 고유의 이름을 만든다는 취지다. 창의적인 이름을 짓는 것은 물론 한강을 이용한 혁신적인 수상 교통을 전 지역으로 알린다는 목표다.
지역·연령 관계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시 미래한강본부 홈페이지, 내 손 안에 서울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뒤 이메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시는 자체·전문가 심사를 통해 한강 리버버스의 혁신성·편의성·상징성 표현, 대중들이 이해하기 쉬운 명칭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이름은 실제로 사용되며, 수상자 9명에게는 총 1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한강 리버버스는 시가 지난해 3월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9월까지 선박 8대를 건조하고 선착장을 조성, 주변 대중교통과 접근성 개선 사업을 끝낸 뒤 10월에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전 국민의 아이디어를 통해 한강 리버버스의 장점이 반영된 참신한 이름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명칭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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