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직원 가족과 ‘점자 촉각 도서’ 제작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bykj@mk.co.kr) 2024. 5. 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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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 11일 임직원과 가족들이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촉각도서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대우건설 임직원 및 가족 총 280명이 참여했다.

대우건설 임직원과 자녀들은 이번에 점자 촉각 색칠놀이 책, 점자 만년달력, 점자 촉각 날씨이야기 등 시각장애 아동이 숫자와 날씨 등을 배울 수 있는 교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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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11일 임직원과 가족들이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촉각도서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대우건설 임직원 및 가족 총 280명이 참여했다.

한국의 시각장애인 점자책 보급률은 1%로 매우 낮다. 시각장애아동이 점자를 배우는 데 도움을 주는 놀이 책과 학습 교구가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

대우건설 임직원과 자녀들은 이번에 점자 촉각 색칠놀이 책, 점자 만년달력, 점자 촉각 날씨이야기 등 시각장애 아동이 숫자와 날씨 등을 배울 수 있는 교구를 만들었다. 배부된 킷(KIT)은 폐 페트병으로 제작된 친환경 소재이다.

완성된 교구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8~10개의 맹학교에 수요 조사를 진행한 후 각 학교 수요에 맞게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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