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당·정·대, 다양한 형태로 자주…끊임없이 대화"

조현기 기자 이밝음 기자 2024. 5. 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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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전날 총선 패배 이후 첫 당·정·대를 갖은 가운데 추경호 원내대표가 13일 "수시로 자주 다양한 형태로 만나겠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고위 당·정 형식(포맷)이 아니더라도 끊임없이 대화하는 여러 형태로 (만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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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대 형식 아니더라도 여러 형태로 만날 예정"
尹 대통령 만찬…"격려하고 잘해보자는 자리일 것"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철호 대통령실정무수석,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2024.5.1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이밝음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전날 총선 패배 이후 첫 당·정·대를 갖은 가운데 추경호 원내대표가 13일 "수시로 자주 다양한 형태로 만나겠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고위 당·정 형식(포맷)이 아니더라도 끊임없이 대화하는 여러 형태로 (만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고위당정협의는 전날 오후 4시30분부터 6시8분까지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고위당정협의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에서는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가 새로 선출됐고, 대통령실에서도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등이 새로 선임됐기 때문에 정부와 상견례를 하는 자리였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이날 회동의 성격을 설명했다.

특히 "당정, 대통령실 간에도 소통을 강화하고 당정·대통령실과 국민 간의 소통도 강화하기로 했다"며 "얼마 전에 대통령의 기자회견 때 나온 질문과 답변에서도 나타났지만 역시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 민생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 원내대표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의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에 대해 "서로 격려하고 잘해보자는 자리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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