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늘봄학교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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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이달 중순부터 초등 돌봄교실(늘봄학교)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신선과일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지역 내 각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희망(수요) 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초등학교 43개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 약 1700명에게 연간 30회 친환경 과일(1인당 약 150g)을 컵 형태로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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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이달 중순부터 초등 돌봄교실(늘봄학교)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신선과일을 제공하는 것이다. 앞선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사업으로 2022년까지 추진됐지만 2023년 국비 미편성으로 인해 중단됐다.
당시 학부모와 지역농가 모두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인 만큼 시는 도비 및 시비를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지역 내 각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희망(수요) 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초등학교 43개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 약 1700명에게 연간 30회 친환경 과일(1인당 약 150g)을 컵 형태로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억 5000만 원이다.
공급 품목은 사과, 배, 방울토마토, 참외, 멜론, 수박, 자두, 단감, 귤 등 계절에 맞게 제철 과일 7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는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제철과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우선 공급한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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